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맨 X4 (문단 편집) === 난이도 === 특성이 매우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하나 정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두 캐릭터 별로 게임의 난이도가 다르다. 엑스와 제로의 성능 비교를 하자면,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자체는 사격전이 가능하고, 보스를 약점으로 찌르는 게 간단하며, 거기다 파츠로 강화가 가능한[* 얼티밋 아머의 노바 스트라이크까지 갈 것도 없이 '''플라즈마 차지샷'''만 생각해도 압도적인 파괴력이다. 후일 [[록맨 X5]]에서 셀렉트 화면에 대놓고 '''초보자용'''이라고 적혀저 있으니...] 엑스가 성능이 높다. 덕분에 기본적인 플레이 난이도 자체는 엑스 쪽이 많이 유리하다. 기본적으로 제로의 경우 X4 공개 초창기에는 [[록맨 X3]]에서 한정적으로만 사용 가능했던 제로를 무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라 했으나, 아래에 서술한 강력한 화력 대신에 방어력이 낮고 '''근접전 위주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엑스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 엑스와의 차별성을 위해 버스터 기능을 아예 빼버렸기 때문. 이는 후속작들에서도 버스터 성능에 크게 제약을 두는 등으로 이어진다. 잡몹을 상대함에 있어서도 물론이고, 특히 '''보스를 상대할 때 붙어야 하는 게 꽤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일부 보스들에게는 약점 무기를 맞히기 어렵다는 점과 강화 파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제로 쪽이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제로 쪽 플레이가 '''액션성이 높기 때문에 엑스보다 평이 더 좋은 편'''이며 난이도는 좀 오르더라도 제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한 번쯤 정식 루트 플레이로 해보고 싶었던 유저들이 다수였고, 엑스의 경우 그래픽을 빼면 종전의 시리즈와 별로 달라진 게 없어서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적 부분에서도 제로로 플레이하면서 알 수 있는 게 더 많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더구나 타임 어택을 시도하는 유저들에게도 제로가 더 선호받는데 일단 제로에 숙련만 되면 X보다 클리어 시간대가 더 빨라진다. X의 경우 강한 공격은 차지샷 및 약점무기에서 비롯되지만 제로는 사거리가 짧은 대신 [[DPS]]가 X보다 더 높게 나오고, 결정적으로 아래에서 서술할, 보스전에서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제로 난무'의 존재 때문.[* 특히 타임 어택에서는 약점 무기를 쓰면 별도의 피격 애니메이션이 존재하는 지라 오히려 클리어 시간이 느려진다. 어차피 타임 어택에 도전하는 수준의 유저라면 엑스를 통해 얻는 난이도 감소보다 제로의 DPS가 더 매력적이다.] 록맨 시리즈 중에서는 '''대폭 낮아진 난이도.''' 그래도 역시 록맨이라 '''아무나 쉽게 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난이도가 쉽다는 것도 기존에 록맨을 한 번이라도 접해봤던 유저들 기준이지 X4로 처음 록맨 시리즈를 접해 봤던 유저들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8 보스는 만만치 않은 편'''이며, 일부 보스들은 약점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잡기가 꽤 어렵다. 대부분 이런 보스들은 약점 무기를 쓰는 순간 난이도가 급하락하기 때문에 클리어에 별 문제는 없지만, 패턴만으로 보자면 확실히 후속작들인 X5나 X6의 8 보스들에 비해 어렵다. [[스톰 푸쿠로울]], [[사이버 쿠자커]], [[스플릿 머쉬룸]] 등의 보스는 록맨 X 시리즈 중에서도 약점 무기 없이 잡기 어려운 편이다. 시그마 역시 X2, X6 수준으로 쉬운 건 아니기에 역대 X 시리즈들 중에서 중간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그런데도 X4가 록맨 시리즈들 중에서 난이도가 하위권이라고 평가받는 까닭은 이전의 X1~X3 시리즈나 그 이후 록맨 X 시리즈들에 비해 '''체력 회복 아이템이 정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보스 룸 앞에는 대형 체력 회복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는 곳도 많으며, 무엇보다 에리어 1 클리어 후 로딩 - 에리어 2 이동 시에도 체력이 다시 채워진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진행 중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 체크 포인트 즈음에 셔틀로 체력 회복 아이템을 전송해주기까지 하고, '''스테이지 시작부터 체력 전체 회복 아이템이 나오는''' 등 대놓고 [[서브 탱크]]도 쉽게 채우도록 배치된 구간도 있는 등, 스테이지 진행이 매우 수월하다. 엑스는 [[포스 아머]]의 플라즈마 암 파츠가 공격 판정을 넓혀주고 맞췄을 시 플라즈마 구체를 최대 3개까지 남기는 등 차지 샷을 대폭 강화시켜 주며, 헤드 파츠의 경우 특수무기를 무한정 갈길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사기적인 특성 때문인지 결국 후속작인 X5에서는 헤드 파츠 장착시 기본 제공량 대비 50% 증가 수준으로 너프되었다.] 제로도 평타와 대부분의 스킬이 강력한 범위기라 근거리 캐릭터임에도 플레이 자체는 꽤나 쾌적하고, 특히 [[스플릿 머쉬룸]]을 처치하면 획득하는 공원무/공원참같은 스킬은 스테이지 진행 난이도를 대폭 낮춰준다. 체력 회복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악랄한 즉사 패턴도 그다지 배치되어 있지 않은 편. 그리고 이번 작품부터 '''죽어도 특수무기 에너지가 다시 채워지며''' 인트로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잔기를 전부 소진하여 컨티뉴를 하여도 스테이지 시작점이 아닌 체크 포인트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X3까지는 잔기를 전부 소진하면 무조건 패스워드 창을 보여주고 스테이지 선택 화면으로 이동했다. 이후, X8에서는 리트라이 칩과 함께 X3 시절로 회귀하였다.] 사실 8 보스+시그마 난이도만 보자면 X4는 중위권에 속하는 시리즈고 X6가 가장 난이도가 낮은 시리즈지만 X6는 스테이지 난이도가 악랄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X6가 X 시리즈들 중에서 쉽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론 X6에도 [[인피니티 미지니온]]과 [[나이트메어 마더]]같이 시리즈 전체로 따져도 악랄한 편인 일부 보스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결국 X4가 X 시리즈 중 가장 쉽다는 평을 받는 이유는 스테이지 진행이 쉽기 때문이다. 거기다 록맨 X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8 보스가 약점 무기를 사용하는 순간 대체로 무력해지기 때문에 노 웨폰 기준으로 보스 난이도가 높은 점은 큰 장벽까지는 아니다.[* 마그마드 드라군 같이 아예 보스전에 라이드 아머를 던져주는 파격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드라군부터 라이드 아머를 타고서 잡고 시작하면 이후 보스전은 그럭저럭 수행 가능하다.] 추가로 록맨 X4가 난이도가 타 X 시리즈보다 낮아진 이유는 8 보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별도로 신경 써야 할 것'''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X2에서는 [[카운터 헌터]]를 잡아 제로 파츠를 모아야 하고, X3에서는 [[나이트메어 폴리스]]와 [[바바(록맨 X 시리즈)|바바]]를 잡아야 하며, X5에서는 시그마 바이러스 감염 및 콜로니 파괴를 신경써야 하고, X6에서는 앞에 갔다온 스테이지에 따라 다음 갈 스테이지의 나이트메어 현상이 바뀌기도 하는 등 8 보스 스테이지를 깨면서 별도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는 반면에 X4는 그런 게 전혀 없이 [[록맨 X 시리즈/아머|아머 파츠]], [[라이프 업]], [[서브 탱크|에너지/웨폰 탱크]]를 모으고 8 보스를 때려잡기만 하면 된다. 이렇다 할 강력한 중간 보스도 없고 기껏 나오는 더블-아이리스 전도 끝난 뒤에 다음 에리어로 넘겨주기 때문에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켜 준다. 대신 그만큼 숨겨진 요소도 적어서 록맨 시리즈를 많이 접한 유저라면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플레이 방식에 다양성을 추구하기는 어렵기 때문.[* X2만 해도 제로 파츠를 모았는지 여부로 최종 스테이지의 분기가 갈리고, X3는 나이트메어 폴리스와 바바의 처치 여부에 따라 아예 도플러 스테이지의 보스전이 달라진다. 이러한 분기점들이 있는 과거작들에 비하면 X4는 오히려 X1에 가까운 심플한 구조다.] 록맨 입문작으로 도전할만한 낮은 난이도 덕분에 일반인 입장에서는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난이도라고 할 수 있다. 록맨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게임이었는데, 신규 유저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도전해 볼 여지가 있는 적당한 난이도에 미려한 그래픽을 지닌 X4는 훌륭한 록맨 입문작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에서는 사운드, 영상을 제거하고 불법으로 유통된 "메가맨X4 PC판 립 버전"의 유포도 대중화에 한 몫 했다. 물론 X4의 난이도가 성에 차지 않는 코어 팬들은 아예 클리어를 넘어서 타임 어택, 노 웨폰, 노 데스 등의 온갖 핸디캡을 깔고 플레이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ZMV4l4drm0|타임 어택 영상(RTA 43:07)]]) || [youtube(BOe7LBh2RVU)] || || X4 제로 TAS 플레이 영상 || 제로난무와 대시 점프를 응용한 TAS 플레이 영상. 다만 TAS인만큼 난무의 속도가 비정상적인 지라 이 영상을 보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사람이 플레이하는 영상을 찾아보자. 약간의 비기로, 제로는 대시+공격을 매우 빠르게 번갈아 연타하면 일명 '제로난무'라고 하면서 사기적인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제로의 3단 베기중 1단과 2단은 적에게 일시 무적 판정을 주지 않기 가능한 테크닉. 빠르게 연타하면 전진하지도 않기 때문에 마그마드 드라군이나 제2형태 시그마도 매우 쉽게 발라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록맨 2]]에서 에어맨의 에어 슈터를 맞으며 버스터 연타를 하는 걸 생각하면 쉽다. 단, [[프로스트 키바토도스]], [[스톰 푸쿠로울]], 변신 전 [[시그마(록맨 X 시리즈)|시그마]] 등 일부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1단만 맞아도 보스가 무적이 된다.] 이것은 이후 [[https://bbs.ruliweb.com/game/3402/board/read/5096201|X5]], X6에서도 계속되기 때문에 잘 써먹으면 제로의 보스전 난이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다만 X5~6의 보스는 제로난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대부분 약하며, X5 최종 시그마는 지상에서는 때릴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필요성이 낮다.] [youtube(sFdI8M12pVE)] 해당 매드 무비에 쓰인 노래는 [[록맨 ZX]]의 Innocence. 또한, 본작에서 엑스의 특수무기가 쓸모 없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정확히는 엑스 사이드에선 아머 스팩으로 밀고 가는 플레이 방식이 더욱 쉬워지다 보니 크게 눈에 띄지 않았을 뿐 쓸만한 무기가 은근히 있다. 특수 무기들이 스테이지 진행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던 이전 작들과는 달리, 강화 파츠를 찾는 식의 RPG적인 요소에 비중이 놓여 있어서 부각이 잘 안되는 편. 범용적으로 쓸만하다기보다는 특정 상황에서만 활용도가 있는 경우들이 많다. 무엇보다 플라즈마 샷이 너무 강력한 지라 굳이 번거롭게 특수무기로 바꿔가며 싸울 이유가 없다.[* 게다가 영상에선 어디까지나 무기의 '''한계'''까지 이끌어내서 사용하는 것일 뿐 실제로 저 영상에서 활용할만한 요소는 별로 없거나 대부분 알고 있지만 플라즈마 차지샷이 훨씬 낫기에 쓰지 않는 것 뿐이다. 정 특수 무기를 활용하고 싶으면 스톡 차지샷을 쓰는 걸 추천한다. 실제로도 X4는 플라즈마 샷 파츠로 플레이할 경우 너무 쉬워져서 일부러 스톡 샷 파츠를 쓰는 식의 막장 플레이로 하는 유저들이 있다. 물론 이후 연구를 통해 스톡 샷도 나름의 강점이 있다고 평가되기는 한다.] 여담으로 [[록맨 X7]] 및 [[록맨 X8]]과 함께 노 아머 엑스로 끝까지 클리어하기 쉬운 얼마 되지 않는 시리즈다. 일단 X1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하면 풋 파츠와 암 파츠를 반드시 먹게 되어 있기 때문에 좁은 의미에서의 아머 없이 클리어하기는 버그 플레이가 된다. 설령 한다고 해도 X1의 노 아머 엑스는 일반 대시조차 불가능한 뚜벅이이기에 클리어가 매우 어려워진다. X2~X3까지는 아머 없이 플레이하기 어려우며, X5는 일반적으로 노멀 엑스로 클리어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비교적 쉬운 초반 [[크리센트 그리즐리]]와 [[샤이닝 호타루니쿠스]] 스테이지 뿐이며 X6는 특수무기나 [[DNA 파츠]]의 힘을 빌리거나 극악의 꼼수나 테크닉을 동반해야 8 보스 스테이지 중 6개의 스테이지와 게이트 스테이지 2를 겨우 클리어 가능하다.[* 특히 X5, X6는 게임 시작하자마자 아머를 하나 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 아머를 전제로 난이도 설계가 되어있지 않다.] X7부터는 노멀 엑스도 공중 대시가 가능해져서 기동성이 증가하고 원거리 타입에 차지샷의 한 방 공격이 강하기 때문에 액셀이나 제로로만 플레이하다가 글라이드 아머까진 아니여도 노 아머 엑스로라도 플레이하면 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이다. X8은 실력만 된다면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으나 시스템 상 한 명만 몰아주는 플레이보단 다른 캐릭터들과 교대로 플레이해야 한다. 반면 X4는 노 아머 상태를 유지하기도 쉽고 스테이지 난이도도 낮으며 에어 대시 등을 반드시 써야 하는 기믹도 없기 때문에 보스전 패턴만 잘 숙지하면 노 아머 플레이가 타 시리즈보다는 쉽게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